가을산책

가을하면 생각하는 꽃, 국화가 요양원에 예쁘게 피어 있는 것을 보니 가을이 찾아온 것 같습니다. 여전히 진행 중
인 코로나19로 외부로 가을 나들이를 떠날 수 없는 어르신들을 위해 요양원 온실에 어르신들을 위한 가을 정원을
만들어 산책을 진행하였습니다. 알록달록 어여쁜 꽃들을 손으로 만져보고 은은한 국화꽃 향기도 맡아보며 어린 시
절 고향집의 앞마당과 젊은 날의 모습을 회상하며 미소 짓는 모습에 뭉클함을 느꼈습니다. 앞으로 더 깊어질 청암
의 가을을 기대하며 산책을 마무리 하였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