봉숭아물들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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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청암노인요양원 작성일21-08-25 18:58 조회514회 댓글0건관련링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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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월 25일(수) 어르신들 누구나 어릴 적 한 번쯤 하셨을 ‘봉숭아 물 들이기’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. 요양원 뒷마당에서 직접 키운 봉숭아를 따다가 곱게 빻아서 백반을 섞은 후 어르신 한 분 한 분 손톱에 올려 드렸습니다. 손톱을 바라보며 예전에 많이 하셨다면서 ‘첫눈이 올 때까지 봉숭아 물이 남아 있으면 사랑이 이루어진다’는 말씀도 나누시며 젊은 시절을 회상해봅니다. 완성된 손톱을 바라보시며 ‘손이 예뻐지니 마음도 좋아지는 것 같다’ 고 하시며 좋아하셨습니다. 기나긴 코로나로 지친 우리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기분전환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추억의 놀이로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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